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A다저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앞둔 외야수 무키 베츠와 12년 장기 계약을 맺었다.
23일(한국시간) MLB닷컴은 “다저스 구단은 올 시즌을 마치고 FA자격을 얻는 베츠와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며 “베츠는 2032년까지 다저스에 뛴다”고 전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제프 파산 ESPN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베츠는 내년부터 12시즌 동안 3억 6500만 달러(약 4376억 원)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츠의 이번 시즌 삭감 전 연봉은 2700만 달러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연봉은 평균 3015만 달러 수준이다.
2014년 보스턴 레드삭스로 MLB를 데뷔한 베츠는 올해 2월 LA다저스로 이적했다. 보스턴 시절 통산 타율은 0.301, 연평균 홈런 28개, 96타점을 기록했다. 2018년 시즌에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당초, LA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베츠와 1년 단기계약을 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된 후 단축되면서 LA다저스는 베츠를 활용하지 못했고 이번 장기 계약을 통해 베츠의 활약을 지켜볼 예정이다.
23일(한국시간) MLB닷컴은 “다저스 구단은 올 시즌을 마치고 FA자격을 얻는 베츠와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며 “베츠는 2032년까지 다저스에 뛴다”고 전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제프 파산 ESPN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베츠는 내년부터 12시즌 동안 3억 6500만 달러(약 4376억 원)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츠의 이번 시즌 삭감 전 연봉은 2700만 달러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연봉은 평균 3015만 달러 수준이다.
당초, LA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베츠와 1년 단기계약을 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된 후 단축되면서 LA다저스는 베츠를 활용하지 못했고 이번 장기 계약을 통해 베츠의 활약을 지켜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