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서프라이 체인 다원화 지원사업, 15개사가 베트남 이전

  • 글자크기 설정

[사진=Andres Canavesi on Unsplash]


일본무역진흥기구(제트로)는 17일, 최근의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표면화된 서프라이 체인의 취약성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중국 생산거점의 동남아시아 이전 정책 '해외 서프라이 체인 다원화 등 지원사업'과 관련해, 첫 번째 공모에서 채택된 사업 30건을 발표했다. 이 중 15건이 이전국으로 베트남을 지정하고 있다.

첫 번째 공모는 5월 26일~6월 15일에 접수를 받았으며, 124건의 응모가 있었다. 채택사업 30건 중, 이전국별로는 베트남이 15건으로 최다. 태국(6건), 말레이시아(4건), 필리핀(3건)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 15건은 분야별로 의료용 마스크⋅방호복, 의약제조기기 등 의약관련이 총 7건이었으며, 그밖에 반도체 제조장치부품, 에어콘 부품, 스마트폰용 부품, 자동차 부품 등의 제조가 포함되어 있다.

15건 중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회사는 신에츠(信越)화학공업, 닛키소(日機装), HOYA, 마츠오카 코퍼레이션, 메이코, 요코오 등 6개사, 중소기업으로 분류되는 회사는 아키바(秋葉)다이캐스트공업소, 이노우에(井上)철공소, 에이블 야마우치(山内) 등 9개사. 보조금은 1건당 100만~50억엔의 범위로 지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