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코로나19 고용한파 속 2차 신규채용

2020-07-14 10:38
  • 글자크기 설정

성남도시개발공사 사무실 전경.[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 제공]

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는코로나19 사태로 고용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대행사업 수탁에 따른 2차 신규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2020년도 제2차 신규채용전형 공고를 지난 10일부터 시작했으며,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채용규모는 총43명이고,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받을 예정이며, 오프라인 현장접수는 불가능하다. 

공사는 이번 2차 신규채용에서 청년 9명을 채용한다.

따라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남시 민선7기 특별공약인 청년채용 5%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공기관은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만 15∼34세 청년으로 신규 고용해야 한다.

공사는 이번 신규채용전형에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세심한 준비에 나섰다.

공사는 필기시험장 방역 소독과 발열 체크, 응시자 2m 간격 유지, 발열 체크와 이상 증상이 확인된 응시자를 위한 별도시험장소 마련 등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시험장 대응 매뉴얼도 운영한다.

공사 윤정수 사장은 “채용 과정에서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인적사항 요구를 금지하는 블라인드 채용도 강화할 예정이며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책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이번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