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 대부포도 생산자 단체, 지역농협 관계자와 함께 축제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를 거쳐 수도권중심으로 계속되는 확진자 발생과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의 가을철 대유행 경고 등을 고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자 이 같이 결정했다.
올해 대부포도축제는 대부포도의 우수성 홍보에 중점을 두고, 포도 출하시기별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워킹 스루(Walking Thru) 방식 직거래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가 운영하는 다양한 SNS채널을 통한 홍보로 온라인 특별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마트·롯데백화점과 협력한 대부포도 특판행사도 마련된다.
이마트 안산고잔점과는 경기도 공동브랜드(잎맞춤) ‘대부도섬포도’ 이마트 전국매장 출시를 기념, 내달 6~12일 일주일 동안 ‘포도위크’ 행사를 열고, 롯데백화점 안산점에서는 다음달 14~20일 일주일간 ‘대부포도와 함께하는 안산시 농특산물 특별판매행사’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