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지난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6개 복지관 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데 지역·복지관 상황별, 프로그램 특성별로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되면서 복지관 운영이 일부 가능해짐에 따라, 각 복지관별 운영계획을 직접 듣고 당부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박 시장은 말한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각 복지관별로 방역수칙과 운영방법 등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하에 1단계 10인 이하 실외 프로그램 운영, 2단계 운영재개 2주후 소규모 실내프로그램 확대, 3단계 코로나 위기경보 경계 하향 시 정상 운영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와 함께 6개 복지관 전자출입명부시스템 도입,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 및 시설방역 기본수칙 준수, 비상운영체계 구축, 복지관 이용자 상황별 위험도 평가 자가 점검표 준비 등 사전준비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