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수목진단센터, ‘돌발수목나방류의 이해 및 관리’세미나 개최

2020-07-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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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사과센터 와성홀에서...

사진은 회양목명나방 애벌레의 모습이다.  [사진=경북대학교 제공]


경북대 수목진단센터(센터장 김기우)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국립나무병원(원장 이상현), 경북대 생태환경연구소(소장 김기우)와 공동으로 7월 15일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사과센터 와성홀에서 ‘돌발수목나방류의 이해 및 관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홍기정 순천대 교수가 ‘매미나방과 수목 안보’에 대해, 이경열 경북대 교수가 ‘대구․경북 지역의 돌발수목나방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영우 박사는 ‘돌발수목나방류의 발생과 피해’에 관한 최신 자료를 소개한다. 이어 국립나무병원 이상현 원장이 ‘생활권 수목병해충의 관리’를 주제로 종합토론을 주재할 예정이다.
김기우 센터장은 “최근 나방류가 급속히 번식해 우리나라 산림과 생활권 수목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기후 변화가 가속화되고 농약 사용이 제한되는 요즘 시기에 이에 대한 이해와 관리 방안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경북대 수목진단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의 생활권 수목 피해 진단을 위한 공공수목진료체계의 일환으로 2014년에 산림청 지정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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