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0시 1분쯤 서울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숨친 채 발견된 가운데 유족들의 동의하에 짧은 유서가 공개됐다. [박원순 시장의 유서 전문]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유대길 dbeorlf123@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