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 지원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인천시와,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역사회로 확대하고자 하는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의 정책의지가 맞닿아 진행되었다.
협약에 따르면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는 전통시장 에너지 효율개선사업비를 지원하고, 인천시는 매년(5년간) 사업대상을 발굴한다. 사업시행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에너지 진단을 지원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장혁 행정부시장은 “오늘 협약은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수단과 친환경 지역사회 조성의지를 하나로 이은 유관기관 상생 협력사업의 모범이 될 만한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지혜롭고 차별화된 인천형 협력, 혁신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고, 한국남동발전 정광성 기술안전본부장은 회사에서 가장 큰 사업소인 영흥이 위치한 인천 내에 지속적인 유사 사업발굴을 통한 지역 사회 롤모델이 되어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