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의 비보에 여권 인사들이 추모 메시지를 내고 있다.
환경운동가 출신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2003년 어느 밤, 지역 투쟁하다 올라온 말단 환경운동가를 불러 하소연을 들어주시던 분”이라며 “믿을 수 없다”고 회고했다.
이개호 의원은 “그동안의 인연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따뜻하고 온화한 모습을 기억하겠다”고 했다.
윤영찬 의원은 “삶이 무엇이고 정치는 또 무엇인지 갑자기 안개가 제 시야를 가린다”고 말했다. 김용민 의원은 “도저히 믿기 어렵고 슬프다. 대한민국과 서울을 위해 거인과 같은 삶은 사셨다”고 했다.
장경태 의원은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인용해 박 시장을 추모했다. 장 의원은 “눈물이 쏟아진다. 터진 것 같다. 울고 싶어도 울 수 없었던 날들이 참 길었다.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었던 시간들, 혼자서 감당해야 했던 시간들이다. 가슴이 터질 것 같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준호 의원은 “10년 전 싱가포르에서 공부하던 시기, 세미나로 우리 학교를 찾았던 꿈 많던 박원순 변호사님, 10년이 지나 정치인으로 다시 만났다”며 “애통하다. 박 시장님, 편히 쉬시라”고 했다.
환경운동가 출신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2003년 어느 밤, 지역 투쟁하다 올라온 말단 환경운동가를 불러 하소연을 들어주시던 분”이라며 “믿을 수 없다”고 회고했다.
이개호 의원은 “그동안의 인연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따뜻하고 온화한 모습을 기억하겠다”고 했다.
윤영찬 의원은 “삶이 무엇이고 정치는 또 무엇인지 갑자기 안개가 제 시야를 가린다”고 말했다. 김용민 의원은 “도저히 믿기 어렵고 슬프다. 대한민국과 서울을 위해 거인과 같은 삶은 사셨다”고 했다.
한준호 의원은 “10년 전 싱가포르에서 공부하던 시기, 세미나로 우리 학교를 찾았던 꿈 많던 박원순 변호사님, 10년이 지나 정치인으로 다시 만났다”며 “애통하다. 박 시장님, 편히 쉬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