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보험서비스 법인을 설립, 보험 시장 진출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달 2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엔에프(NF)보험서비스'라는 상호로 법인을 등록했다. 자본금은 3000만원이며, 사무실은 경기도 성남의 네이버 본사인 ‘그린팩토리’다. NF보험서비스의 설립 목적은 △보험대리점업과 통신판매업 △전화권유판매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콜센터 및 텔레마케팅 서비스업 등이다. 관련기사`AC 시대` 증권가가 꼽은 수혜주는?코로나가 부른 판교發 개발자 '대이동' 네이버의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법인설립 초기 단계로 대표를 포함한 회사구성, 출범시기, 판매상품, 제휴보험사, 판매형태 등 구체적 사안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미래에셋생명 외에 다양한 보험사들과의 제휴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3월 열린 이사회에서 NF보험서비스라는 명칭의 법인 설립을 의결했다.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사진=네이버파이낸셜 제공]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 #보험 #법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