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일반·휴게 음식점 5976개소 대상 방역수칙 집중 홍보 펼쳐

2020-07-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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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 준수 유도 캠페인도 실시

박준희 구청장이 서울대입구역에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7일과 8일, 양일간 직원 및 식품위생감시원 450명이 일반·휴게 음식점에 대해 방역수칙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관악구는 앞서 지난 6월 29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현장에 대대적인 방역을 진행 중이다.

이번 집중 홍보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4630개소와 휴게음식점 1346개소이며, 특히 종업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개정된 방역지침 안내문과 출입구 부착용 '마스크 착용 안내스티커'를 배부·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 형태 △음식점 규모 △음식제공 형태 △주류 판매 여부 △환기가능 여부 등 유형별 핵심수칙 자가 점검표를 배부하고 업소별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철저한 자가 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지난 3일에 이어 7일 오전,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통장 등 85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개인 방역수칙 준수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관내 지하철역입구와 거점 버스정류장 등 50여 개소에서 펼쳐졌으며,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출근 시간을 이용해 오전 8시부터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박준희 구청장과 참여자들은 간격을 유지하며 별도로 제작한 피켓을 통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예방을 위한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코로나19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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