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2020-07-07 13:20
  • 글자크기 설정

비대면 공연·전시 마련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 지원과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공연과 전시를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함께 주관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예술단체 30팀이 참가하는 ‘경기 방방콕콕! 평택 예술인의 날’ 공연 영상을 촬영하며 유튜브 ‘경기예술방송국’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경기문화의 날’ 사업으로 관내 초·중 및 특수학교 13개교를 찾아가는 ‘마수리 교실 극장’이 이번달 말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미협력과와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시민들과 주한미군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덕분에 카페’와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 행사가 진행하며 다음달 말부터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한여름밤 랜선 음악회’가 네이버TV에 송출될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지역 미술인 50명이 하나된 마음으로 ‘내일을 그리는 희망 담벼락’ 벽화를 전시하고 있으며 다음달까지 소풍정원을 시작으로 배다리공원, 안중현화 근린공원, 이충분수공원으로 순회전시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과는 17개 지역 문화예술분야에 총 사업비 28억원을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께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