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3일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이하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용역 중간보고회는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40억(시비 36억, 구비 4억)의 예산을 확보한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2019년 9월부터 주민이 직접 수립한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이 더불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에서는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한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며, 정비계획은 2020년 하반기 중 구의회 의견청취와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수립된다. 또한, 정비계획 수립 후 본격적으로 정비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개설 등 물리적인 주거환경개선과 주민협의회 구성·주민역량강화 등 공동체 활성화 계획을 통한 사회적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