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안 전 지사는 모친 장례식에 참석하도록 일시 석방돼 5일 오후 11시 47분께 교도소 정문을 나섰다.
안 전 지사 형집행정지는 9일 오후 5시까지다.
법무부 관계자는 “안 전 지사가 관할 검찰청인 광주지검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해 받아들여졌다”고 말했다.
안 전 지사는 문 앞에서 기다리던 기자들 질문에 답변 없이 걸음을 옮겨 차에 올랐다고 시선뉴스가 6일 보도했다.
한편 수행비서를 성폭행하고 추행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안 전 지사는 지난해 2월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