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 사업 박차 가해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발달장애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와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신규 사업인 두 사업은 온종일 집에서 시간을 보내야했던 발달장애인이 제공기관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그룹으로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하지만 올해 초 발생한 코로나19로 상반기에는 다소 사업을 축소해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하반기부터는 방역을 강화, 종일 돌봄에 곤란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를 위해 시는 1차로 관내 성인 발달장애인 900여명에게 개인 우편을 발송해 주간활동 서비스 사업을 홍보했다. 또 2차로 청소년 발달장애인 대상 320명에게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 홍보를 위해 우편물도 발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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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에는 광주비전 소식지를 통해 사업관련 소식을 자세히 전한다.

특히, 이 사업은 그동안 어려움을 호소했던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 가족의 사회·경제적 활동에 도움이 되고 있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