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가 벤처기업협회와 회원사 정보 보안 관리체계 수립 및 산업 기술정보 유출 방지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시 구로구 벤처기업협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ADT캡스 이원민 영업본부장과 벤처기업협회 김진형 부회장을 비롯한 각 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대적으로 보안 관리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역량을 돕고,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 체계적인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악성코드∙랜섬웨어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거나 예방 진단이 필요한 경우, ADT캡스가 무상으로 대면 보안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회원사에서 보유한 보안 관련 제품을 ADT캡스 영업망을 통해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벤처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원민 ADT캡스 영업본부장은 "정보보안 노하우를 기반으로 1만 5000여 곳에 이르는 국내 벤처기업의 보안 환경을 고도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ICT 기술을 결합한 보안 솔루션을 꾸준히 개발해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