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뽑은 전반기 주요 성과로는 △부평캠프마켓 반환 및 군부대 이전 확정, △장기미집행 공원·도로 확충, △중구~동구 연결도로 민관합의, △청라시티타워 착공, △월미바다열차 개통, △평화도로(영종~신도 연도교)건설 예타 면제, △송도 투모로우시티 스타트업파크 공모 선정, △전국최초버스준영공제 제도개선 합의, △해양경찰청 인천 환원 등 6개 공공기관 개소, △로봇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승인 등 시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한 성과들이었다.
후반기에 ‘기본이 튼튼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추진할 주요 과제로 도시기반 확충을 위해, △상수관로 교체 및 고도정수 처리시설 도입 등 시민이 신뢰하는 맑은 수돗물 공급, △하수관로 정비 및 승기하수처리장 건립, △ICT 기반 재난안전상황 고도화, 노인보호구역 확대(300개소), 안전한 통학로 조성(107개소) 등 예방중심 안전도시 구축을 추진한다.
▶원도심 활성화
△내항1·8부두, 부평캠프마켓 개방, 군부대 이전 등 시민공간 확대,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착공, △세대공존 비룡공감 2080 등 도시재생사업, 폐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사업, 전선(48.3km) 지중화 정비, 원도심 주차장(9000여면), 시내버스 쉘터(1056개소) 단계별 확충 및 개선 등 원도심 재생사업을 지속성·속도감있게 추진한다.
▶문화·복지 분야
△영종 국제종합병원 설립추진, 인천의료원 예방치료시설 확충 등 의료·방역역량 강화, △인천복지기준선 설정, 혁신육아복합센터 건립, 아이사랑꿈터 설치 등 시민을 위한 복지실현, △국립 세계문자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뮤지엄파크, 아트센터 2단계 건립, (가칭)인천도서관, 음악도시 조성 등을 추진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제·사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인천 경제의 새로운 혁신성장 엔진창출을 통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남동공단 등 스마트 산단과 산단 대개조, △계양테크노밸리 등 서북부 지역 미래 신도시 조성, △바이오공정전문센터 인천 유치, 노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공부문 비대면 인프라 구축 등 인천판 뉴딜정책, △항공산업 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 등 인천공항경제권 조성, △송도 AI 트리플파크 조성 등 경제자유구역 지역별 특화사업, △모든 세대가 함께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상생도시 인천을 위한 인구정책 등을 추진한다.
하반기 3대 핵심사업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천e음 전자상품권의 시즌2(가입자 200만, 가맹점 6만개소, 발행액 10조원 목표), △GTX-B , 서울2호선 청라연장 등 광역철도망 확중과 서울 7호선에 봉수대로 추가역 적극 검토를 포함하는 신규 철도망 구축, 친환경·고품격 트램 도입, 여객선 준공영제 확대 등 교통망 확충, △폐기물 발생 최소화와 친환경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조성 등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을 통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
박남춘 시장은 발표를 통해 지난 2년간 시민들 덕분에 오랜 염원을 해결하고 있으며, 후반기에도 시민과 함께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