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봉 총장, '인생의 세 가지 상자와 변화하는 세상에서 조직역량 만들기' 주제 강연 진행

2020-07-02 10:01
  • 글자크기 설정

"선도적인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조직 구성원들이 갖추어야"

권대봉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인간개발연구원 제2020회 HDI 경영자연구회'에서 '인생의 세가지 상자와 변화하는 세상에서 조직역량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인천재능대학교 권대봉 총장이 2일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홀에서 문명사적 변환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리더로서의 역할과 방안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HDI 인간개발연구원이 주최하는 경영자연구회에서는 2020번째 기념적인 회차를 맞이하여 인천재능대학교 권대봉 총장을 초청했다.
권대봉 총장은 국내 인적 자원개발(HRD) 분야의 개척자로 1995년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 기업교육 석사과정을 창설했으며, 국무총리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제5대 원장과 세계은행 컨설턴트 등을 역임하며 인적 자원개발 전문가 양성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의 인재경영 자문과 국내 정부와 외국 정부의 인적 자원개발 정책 자문을 맡으며 국내외 인적 자원개발 분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권대봉 총장은 이날 특강에서 ‘인생의 세 가지 상자와 변화하는 세상에서 조직역량 만들기’라는 주제로 앞으로 미래 사회에 대응하여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조직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권대봉 총장은 강연에서 “문명사적 변환시대를 맞아 선도적인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조직 구성원들이 갖추어야 한다”며 일터 시민 역량, 국제 시민 역량, 민주시민 역량 세 가지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 권 총장은 “앞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은 평생에 걸쳐 학습과 일 그리고 레저가 균형 잡힌 삶을 통해 존재가치를 실현해야 할 것이다”라며 “일반적으로 개인과 일터의 이익을 통한 존재가치 실현에 그치는 경우가 많으나 사회이익을 위한 존재가치 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마지막으로 권 총장은 “직업 철학교육, 과학기술교육, 인성 교양 교육에 중점을 두고 인천재능대학교가 평생 학습, 평생 일, 평생 레저를 실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는 계획도 전했다.

한편, 권대봉 총장은 2020년 1월 1일 인천재능대학교 제16대 총장으로 취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AI & Bio 특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