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가 신제품 '상상 페일에일' 편의점 4캔 만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상 페일에일은 국산 꿀을 첨가해 끝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단맛과 허니몰트의 달콤한 첫맛, 풍부한 아로마가 매력적인 페일에일 맥주다.
상상 페일에일은 4가지 홉을 사용해 감귤의 시트러스 풍미를 더하고, 국산 재료를 사용해 국내 맥주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정체성을 강화했다는 게 핸드앤몰트의 설명이다.
알코올 도수는 5.1%, IBU(맥주의 쓴맛을 나타내는 단위)는 15로, 기존 페일에일의 IBU(30-50) 대비 쓴맛을 절반 이하로 낮췄다.
상상 페일에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출시 6주만에 8만잔 판매를 돌파했다.
핸드앤몰트는 상승세를 견인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편의점뿐만 아니라 CJ푸드빌의 '더플레이스'와의 협업을 진행한다.
핸드앤몰트 관계자는 "향후 핸드앤몰트의 다양한 맥주 라인업을 많은 채널에서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통처 확대에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