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대학 등록금 반환 문제, 소통 부족으로 인한 인천공항 정규직화논란이 20대 청년들에게 상처를 주었고, 6.17대책으로 피해가 발생해 3-40대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원은 “정부는 6.17대책에서 LTV를 제한하는 투기과열지구를 확대했는데 (대책 발표)전에 분양 계약을 마친 세대도 잔금대출이 제한되어 소급적용이 된 상황”이라며 “실수요자들은 입주를 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니 이에 대한 보완책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정 의원은 청년 실업률은 높아지고 고용 안정성은 낮아지는 상황을 지적하면서 “3차 추경안에서 청년들의 취업 문제를 해결할 적극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홍 부총리는 “3차 추경안에 55만개 직접 일자리 중 30만개는 공공근로, 25만개가 디지털 민간 분야를 지원하고 이중 청년 일자리가 15만개”라며 “디지털 일자리는 AI학습데이터구축·데이터컨텐츠 분석 등 주로 디지털 분야에 국한되어 있어 청년들을 위한 방안으로 마련했다.”라고 답변했다.
이 날 정 의원은 대학 등록금 반환 문제, 항공업계에 대한 정부 지원 강화, 감염병 예산 집행 촉구 등을 질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