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신종 디지털 성멈죄 예방...디지털 모니터링단 구축

2020-06-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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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가 최근 증가하는 신종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대응책으로 ‘성남시 디지털성범죄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내 구축, 디지털 성범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의 사전예방 대책으로 ‘성남 디지털 모니터링단’을 선발해 불법 영상물을 탐색·신고하는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모니터링단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성남시 디지털성범죄피해자 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성남시 거주자 또는 성남에 생활권(학교·직장 등)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7월 중순 선발자 발표 후 총 20명의 활동가가 올해 말까지 온라인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전문성 향상을 위한 활동 전 사전교육 및 분기별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모니터링단에게 자원봉사활동 시간 및 활동비가 지급되며, 건강한 사이버 공간을 함께 만들어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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