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서 한국인 선원 5명이 탄 어선이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이들이 피랍된 것으로 24일(현지시간) 알려졌다. 빨간 점이 베냉 [사진=구글지도] 온라인 매체 '드라이어드 글로벌'에 따르면 배냉 코노투 항구 남부 코토누 해역에서 총을 든 괴한 여러 명이 쾌속정을 타고 어선 '파노피 프런티어'호를 공격했다. 괴한들은 한국인 5명과 가나인 한 명으로 추정되는 승무원들을 데리고 달아났다. 이들이 탄 쾌속정은 나이지리아 해역인 동쪽으로 달아났다. 관련기사가봉 해상서 피랍된 한국인 남성, 37일 만에 무사 석방 현재까지 한국인 선원들의 안전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코토누 해역에서 피랍 사건이 발생한 건 올해에만 7번째라고 매체는 전했다. #괴한 #어선 #피랍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