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로부터 성능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실·내외 미세먼지(PM2.5, PM10) △이산화탄소(CO2)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차성훈 시 기후환경과장은 “코로나19 예방으로 자연환기의 중요성이 알려졌으나,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도 큰 상황”이라며 “가정에서 쉽게 미세먼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쾌적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