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679억원,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13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인 116억원과 시장 전망치 123억원을 웃돌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웹보드 게임 이용 시간이 늘어났고 지난 4월 규제 완화 이후 5월부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에 따른 매출 성장이 나타나며 비수기인 2분기에도 1분기 대비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전망은 더 밝다. 안 연구원은 "웹보드는 하반기 성수기 시즌에 돌입하면서 다시 한번 매출 성장으 보일 것"이라며 "또 하반기에는 다수의 신작이 예정돼 있는데 스컬(글로벌 정식버전), 여신폭풍(중국), 로스트아크(일본), 블레스언리쉬드(PS4) 등이 해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성수기 진입과 함께 또 한번의 더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