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9일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정책감사실과 군포여성민우회 회원들이 시민들을 상대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거리홍보를 가졌다.
이날 거리홍보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일반 시민들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방법과 절차, 제안 가능한 사업분야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이어 오는 26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주민참여예산제 캠페인을 한 차례 더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며, “내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채택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 발전에 필요한 사업 제안을 하고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제도 가운데 하나로, 최근 5기 군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