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700지구가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나드리콜용 차량을 구입해 대구시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5천만원 상당의 카니발 특장차량은 대구시 나드리콜 위탁운영기관인 대구시설공단에 전달돼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만현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초아의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또 이번 기부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부된 차량이 지역의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국제로타리3700지구에서 나드리콜용 차량을 기부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교통약자의 삶의 질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이를 계기로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함께하는 기부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