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정대운 도의원과 한주원 광명시의원, 박창화 부시장, 광명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광명소방서 청사 이전으로 인한 철산지역 소방서비스 공백·출동시간 증가에 따른 재난대응능력 약화 문제점에 대해 알고,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명시 안전공백 방지를 위한 철산지역 119출동대(가칭) 배치방안과 긴급차량 우선 신호 제어시스템 설치 필요성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듣고 토론해 공감대를 형성한 뒤, 소방서의 역할과 시·도의원 및 시 관계자들이 협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시·도의원 등 관계자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광명소방서 직원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119서비스 품질향상 및 소방행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