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공식 카페를 통해 사전신청을 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한 시간 가량 진행한 온라인 강연에는 1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임산부 홈클래스 '방방콕콕’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원의 오프라인 강좌가 중지된 상황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건강강좌이다.
서울여성병원 구자남 병원장은 “모든 오프라인 강좌가 중지된 상황에서 출산과 태교, 육아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 분들을 위해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며 “새로운 방식의 강연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쉽고 편리하게 올바른 의료정보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여성병원은 매월 정기적으로 온라인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6월에는 19일(금) “슬기로운 병동생활”과 “제왕절개 안심가이드”, 23일(화) “스마트한 신생아 돌보기”, 26(금)은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모유수유”를 주제로 강좌가 개최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병원 홈페이지 또는 공식 카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