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청년살롱은 초막골생태공원내 카페에 설치되며, 청년들의 사업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바리스타·문화컨텐츠 기획 등 청년들에게 적합한 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네트워크 조성을 추진한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청년플래너 7명을 선발했으며, 내달 10일까지 플래너 양성교육과 청년살롱 설계 보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와 청년살롱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형균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들의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사업가로서의 역량 발휘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되는 군포형 청년활력 공간으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