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안산시의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에 앞서 선제사업의 하나로 별빛터널 보수공사와 유원지내 화장실 보수공사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비 1000여만원을 들여 15일부터 19일까지 화장실내 시설보수 및 환경개선과 함께 별빛터널 내 노후자재를 철거한 뒤 보강작업을 펼쳐 정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화랑유원지내 야간 조명 사각지대에 가로등 3곳을 신규설치하기도 했다.
화랑유원지는 안산시가 지난달 말 화랑유원지 명품화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에 내년도 국비반영을 요청해둔 상태다.
전체 면적 61만8천175㎡ 규모의 화랑유원지는 1998년 조성돼 시민 문화레저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공사 박금규 문화체육본부장은 “안산시의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계획과 발 맞춰 유원지 유지 보수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도심속 최고의 시민휴식처로 거듭나기 위한 시민편의 증진에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