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13일 "지역사회 내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보다 강화된 방역 및 점검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수도권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자 지난 12일 정부에서 발표한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 연장 및 추가 방역조치’ 시행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은 시장은 관내 모든 공공시설 1577곳에 대해 무기한 운영 중단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또, 노래연습장, 유흥시설 등 8개업종 고위험시설과 고시원, 소규모 공사현장, 예식장 등 방역 사각지대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집중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방역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아울러 관내 초·중·고교에 마스크 24만7000장, 손소독제 10만5000개, 체온계 436개, 열화상카메라 63개 등 방역물품을 지급하고, 시설 방역소독도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한편 은 시장은 "시민여러분께서도 밀폐된 공간에서의 모임 등을 자제하고, 개인 위생 수칙 준수에도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