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재용 기소 여부, 시민 판단 받는다"… 수사심의의원회 부의 결정

신동근 기자 2020-06-11 18:03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열려 기소여부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11일 서울중앙지검은 이 부회장의 등의 수사심의위 소집 신청에 따라 검찰수사심의위 개최여부를 결정하는 부의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

부의심의위는 '삼성그룹 불법 합병 및 회계 부정 사건'을 부의하기로 결정했고 관련 규정에 따라 검찰총장에게 수사심의위 소집요청서를 송부할 예정이다.

부의심의위는 이날 서울중앙지검 13층 소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40분까지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