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소장 정태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만성질환 관리법을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 '이해하기 쉬운 고혈압·당뇨병 이야기'를 운영중이다.
10일 보건소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을 질환, 영양, 운동 등 3개 분야로 나눠 영상과 카드뉴스 형식으로 유튜브에 매주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남양주시 고당티비' 또는 ‘남양주시 고당’을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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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 30세 이상 남양주시민들의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5.3%로 나타났다.
경기도 23.8%에 비해 다소 높다. 당뇨병 진단 경험률 역시 12.1%로 도 9.5%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 시민들의 꾸준한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교육컨텐츠를 순차적을 제공해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