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에 따르면, 보안등이 새로 설치된 곳은 대형 예술작품을 중심으로 한 1.3km 탐방로다.
야간시간 대 어두워 탐방객의 불편이 야기됐지만 보안등이 설치되면서 탐방로가 환히 비춰지고 있다.
탐방로 주변 대형 예술작품 7곳도 신설·개선된 조명을 받으며, 작품의 예술성을 더욱 느끼게 한다.
따라서 이번 공사로 야간시간대에도 공공예술작품들을 편리하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에 맞춰 관광객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돼 안양예술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주춤하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는 노력 또한 지속되는 만큼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인근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