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혼조세로 마감한 미국 증시 영향으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로 개장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68포인트(0.03%) 상승한 2151.86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01포인트(0.00%) 내린 2151.17로 개장했으나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12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8억원, 5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2.46% 상승 중인 가운데 화학(1.12%), 비금속광물(0.59%), 섬유·의복(0.59%), 전기·전자(0.70%) 등도 오름세다. 반면 철강·금속은 1.31% 떨어지는 중이다. 이밖에 서비스업(-1.02%), 운송장비(-1.08%), 통신업(-0.88%), 보험(-0.44%) 등도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LG화학이 2.87%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1.25%), 셀트리온(0.61%), 삼성SDI(0.94%), LG생활건강(0.14%) 등도 오름세다. 반면 NAVER는 1.94% 떨어지고 있다. 삼성바이로로직스(-0.77%), 현대차(-0.92%), 카카오(-1.57%) 등도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포인트(0.20%) 오른 743.84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8포인트(0.17%) 오른 743.65으로 개장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07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억원, 61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이 5.48% 상승 중이다. 이밖에 씨젠(1.31%), 에코프로비엠(0.34%), 케이엠더블유(0.82%), 스튜디오드래곤(1.41%) 등도 오름세다. 반면 셀트리온제약은 1.15%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21%), 에이치엘비(-0.09%), CJ ENM(-0.73%), 펄어비스(-0.40%) 등도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