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경제기업 글로벌화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유망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수출 마케팅, 투자 유치, 국제교류 사업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공공분야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커진 사회적경제기업이 내수시장을 넘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도록 글로벌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코트라는 해외진출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 패키지, 수출마케팅 사업과 우대제도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280개를 지원해 664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냈다"면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세계 무대에 진출하는 기업을 보다 많이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