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상록구청 직장어린이집 앞 주차장에서 진행된 헌혈은 코로나19 사태로 단체헌혈이 중단돼 수술현장에서 필요한 수혈용 혈액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이뤄졌다.
헌혈에는 상록구청·상록수보건소·농업기술센터·도시정보센터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동참했다.
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마련해준 헌혈버스를 이용, 헌혈에 참가한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미리 열 체크와 손 소독을 철저히 하고 헌혈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