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상공회의소(PCCI) 등 필리핀 내 32개 경제단체는 지난달 28일, 의회에 대해 두 번째 세제개혁 수정법안의 조기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필리핀 정부는 이에 앞서, 포괄적 세제개혁(CTRP) 두 번째 조치가 되는 법인세, 세제우대적정화법안(CITIRA)를 대폭으로 수정, 법안 명칭을 '기업부흥세우대법안(CREATE)'으로 변경했다.
32개단체는 CREATE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가운데, "법안 통과가 늦어지면, 실업 증가 및 자금 유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3일 국회회기 종료 전에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공동성명에 참가한 단체는 PCCI를 비롯해, 필리핀 화인상공회연합(FFCCCII), 필리핀은행업협회(BAP), 필리핀금융이그젝티브협회(Finex), 필리핀소매협회(PRA)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