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안심무인택배함은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시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등 택배수령 취약지역에 고양안심무인택배함 추가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한국철도공사 협의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회의 등을 통해 11개소에 대한 추가 설치를 결정했다.
추가 설치된 11개소는 풍산역, 주교동·화전동 행정복지센터, 화정·식사·대화 도서관, 고양시 여성회관, 정발산동 경기도행복마을관리소, 백석1동 7블럭 경로당, 주교동 제4경로당, 원당역 2번 출구 버스정류장이다.
또 이번에 추가 설치한 택배함은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주거지역 내에 설치했으며, 위급 시 필요한 119, 112 비상 콜 서비스 및 비상벨(경광등) 등을 설치해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11개소 확대 운영 이후에도 이용현황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고양안심무인택배함 추가 설치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