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등교 미뤄진 구미·상주 화서 지역 유·초·중학교…6월 1일 등교수업 시작

2020-06-01 10:10
  • 글자크기 설정

학교 방역 강화와 선제적 대응…안정적 등교수업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1일 도산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수업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7일에서 6월 1일로 등교수업 시작 일을 조정한 구미지역 유·초·중학교 180교와 상주 화령초 1교, 총 181교의 등교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유치원 방과후 교사 확진자가 있는 구미 킨더하바유치원 1개원은 오는 8일 등원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6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구미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1, 2학년, 중학교 3학년과 상주지역 초등학교 등 총 182교의 등교수업 시작 일을 지난달 27일에서 6월 1일로 조정한 바 있다.

해당 학교는 안정적인 등교수업을 위해 한층 더 학교 방역을 강화하고, 앞으로의 감염 상황과 지역 감염 추이를 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구미지역과 같이 지역 감염 위험 지역은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교생의 2/3 이내로 등교하도록 권고했다.

학교는 규모, 급당 학생 수 등 학교 여건에 따라 안전한 등교수업 방법을 선택한다. 학년별, 학급별 격일제, 격주제 등교, 한 학급 학생을 나눠 분반 수업도 실시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해당 지역의 유치원과 학교가 정상적으로 등교수업을 하게 돼 다행이다”며“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방역을 강화하며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