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유치원 방과후 교사 확진자가 있는 구미 킨더하바유치원 1개원은 오는 8일 등원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6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구미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1, 2학년, 중학교 3학년과 상주지역 초등학교 등 총 182교의 등교수업 시작 일을 지난달 27일에서 6월 1일로 조정한 바 있다.
해당 학교는 안정적인 등교수업을 위해 한층 더 학교 방역을 강화하고, 앞으로의 감염 상황과 지역 감염 추이를 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학교는 규모, 급당 학생 수 등 학교 여건에 따라 안전한 등교수업 방법을 선택한다. 학년별, 학급별 격일제, 격주제 등교, 한 학급 학생을 나눠 분반 수업도 실시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해당 지역의 유치원과 학교가 정상적으로 등교수업을 하게 돼 다행이다”며“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방역을 강화하며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