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BSG파트너스, ‘클라우드 역량 토대로 Asia No.1 IT서비스 기업’ 꿈꾼다

2020-05-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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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플래티넘 등급 SAP 파트너사 ‘비에스지파트너’(BSG)가 오는 5월 31일 창립 20주년을 맞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년간 SAP 관련 솔루션 구축 및 운영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BSG는 클라우드가 IT의 새로운 표준으로 대두되기 시작한 2015년부터 이 분야에 뛰어들었다. 현재는 SAP에 AWS를 중심으로 한 퍼블릭 클라우드 분야, 클라우드와 SAP가 접목된 기업용 솔루션 분야, 자체 개발한 HR 솔루션 분야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 결과 BSG는 최근 5년간 매출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였고, 현재 서비스 중인 고객사는 약 200개 법인으로 이들의 매출을 합하면 140조 규모에 달한다. 고객사의 매출 규모 합을 기준으로 보면 일반적인 대기업 IT 계열사를 능가하는 수준의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박철욱 BSG 대표. [사진=BSG 제공]



BSG는 20년간 축적된 기존의 사업 경험을 뛰어넘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정신과 기존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가올 20년을 준비하고 있다. 오랫동안 사업의 기반이 된 SAP 솔루션이라는 경계를 넘어, 시장이 IT에 요구하는 새로운 방향으로 스스로의 역량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방향의 중심에는 ‘클라우드’가 있으며, BSG는 그 변화의 물결을 타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변화를 끌어내는' 주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하드웨어 인프라를 클라우드에 올리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최근에는 기업의 전통적인 ‘기간시스템’을 서버리스 (Serverless)환경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Cloud Native)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하여 운영하거나, 초당 수십만 건에 달하는 실시간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여 분석하는 시스템을 클라우드에 구현하고 운영하는 등,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에서 돋보이는 실적을 일구어내고 있다.

박철욱 BSG 대표는 “약 5년쯤 전부터 그동안 BSG가 성장해왔던 익숙한 방식과 이제는 결별해야 할 때라고 느꼈다. 그 결과 당시 경쟁사보다 한걸음 먼저 SAP라는 경계를 넘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고, 20주년을 맞이한 지금 그 노력이 어느 정도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것 같다”며 “클라우드 기술 역량 최우선 고도화, 자체 보유 솔루션 고도화 및 클라우드화, SAP와 연동된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확대, Global 고객기반 확대를 네 가지 중점 성장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Total IT Service Provider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SG는 SAP 뿐만 아니라,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의 선두주자인 AWS (아마존웹서비스)와도 한국 지사 설립 초창기부터 관계를 맺어왔으며, 현재는 Advanced 등급의 파트너로서 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축적해 온 기간 시스템 구축/운영 경험과 산업 지식, 업무 프로세스를 다루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사업에 뛰어든 사례가 드물어 현재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BSG는 현존하는 기업용 IT시장에서 가장 큰 양대 축을 이루는 SAP와 AWS라는 두 가지 분야에서 리더십을 구축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인사관리(HR) 솔루션인 'G-HR'을 자체 개발하여 락앤락, 효성, 태광, 창신 등의 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R&D를 추진 중이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중국과 미국에 지사를 설립하여 해외에 사업체를 보유한 국내 기업 및 현지 기업에 SAP와 AWS 기반의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사업 확대에 따른 요구에 부응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유럽, 베트남 등에 지사 설립을 준비 중이다.

박 대표는 “BSG는 10년, 20년이 아닌, 100년, 200년이 넘는 미래의 시간 동안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영속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 ‘함께하는 성장, 함께하는 미래’라는 우리 회사의 슬로건처럼 고객사와 임직원, 그리고 임직원의 가족, 사회가 모두 함께 성장의 결실을 만들어 내는데 일조하는 좋은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BS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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