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시장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42만 구미시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KTX 구미역 정차를 건의하며 속도감 있는 현안해결 및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구미 국가5산단 분양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향후 본격화될 경제위기에 대응한 강력한 경제대책에 대해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구미시는 언급된 두 가지 현안을 지역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로 여기고 있다.
이에 대해 장 시장은 구미 국가5산단의 미분양에 대한 해결책으로 기업체 초기부담 완화를 위한 10만평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장 시장은 “수년째 이어지는 경기침체와 각종 악재로 지금 구미경제에는 새로운 활력이 필요하며, 기업과 사람이 다시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4일 청와대를 방문하는 등 중앙부처 방문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체계 구축으로 주요 사업들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각종 현안 해결에 더욱 속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