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26일부터 전시 무료관람 서비스

2020-05-23 18:05
  • 글자크기 설정

‘새로운 시(詩)의 시대’와 ‘자화상(自畵像)Ⅱ-나를 보다’ 전시

경남도립미술관 홈페이지 화면.[사진=경남도립미술관 제공]

경남도립미술관이 오는 26일부터 ‘새로운 시(詩)의 시대’와 ‘자화상(自畵像)Ⅱ-나를 보다’ 전시를 무료관람 서비스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도립미술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제한적 관람으로 전환하고, 홈페이지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1시간당 30명만 관람을 허용하고 있다.

무료관람을 원하는 도민은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미술관을 방문하면 된다. 미리 예약하지 못했다면 사전예약자 미달 회차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미술관에 문의한 뒤 방문하는 것이 좋다.

김종원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장기휴관(2월 26일~5월 11일)과 제한적 관람으로 높아진 미술관 문턱을 낮추겠다”며 “무료관람으로 보다 많은 도민이 예술향유 기회를 누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시(詩)의 시대’는 다음달 14일 ‘자화상(自畵像)Ⅱ-나를 보다’는 오는 9월 16일까지 운영되며, 무료관람 서비스는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무료관람 서비스 종료 후에는 성인 1000원, 청소년·군인 700원, 어린이 5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미술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1시간 별로 30명까지 예약을 받고 있다. 단체관람 예약은 받지 않는다.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후 입장이 가능하며 발열 검사, 손소독제 사용, 인적사항 작성, 관람동선 준수 등 미술관의 방역 지침에 따라야 한다. 무료관람 기간 중에도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