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카누 아이스로 ‘더위사냥’

2020-05-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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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블렌드·아이스 라떼 등 2종 한정 출시

카누, 2011년 출시 이후 시장 점유율 1위 지켜

[사진=동서식품]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이 한정판 ‘맥심 카누 아이스’ 2종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여름 맞이에 나섰다.

카누 아이스 블렌드는 과일향과 밸런스 있는 산미가 특징인 케냐 원두를 100% 사용해 미디엄 로스팅 했다. 특히 아이스로 즐길 때 깔끔하고 산뜻한 커피 본연의 맛이 돋보인다는 게 동서식품의 설명이다. 카누 아이스 라떼도 미디엄 로스팅한 케냐 원두에 무지방 우유의 함량을 높여 한층 진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제품 패키지도 청량한 여름의 감성을 담아 디자인했다. 카누 아이스 블렌드는 푸른색을 바탕으로 케냐 원두의 특징을 형상화한 로고로 원두 원산지를 강조했다. 카누 아이스 라떼는 바다가 연상되는 블루 그라데이션을 넣어 시원한 느낌을 살렸다.

카누 아이스 블렌드를 구입하면 야자수와 썬비치 등이 그려진 스테인리스 소재의 텀블러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맥심 카누는 2000년대 들어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원두커피가 인기를 얻는 것에 착안해 개발했다. 2011년 출시 이후 줄곧 시장 1위를 지켜왔다.

카누는 갓 뽑은 듯한 원두커피의 풍부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고품질의 원두를 로스팅하고 블렌딩해 제품별로 각기 다른 풍미와 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카누 다크로스트는 100% 콜롬비아 원두를 다크 로스팅으로 볶아 진한 초콜릿 맛과 스모키한 향을 즐길 수 있다. 카누 마일드 로스트는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산뜻한 과일향과 달콤한 와인 향미를 즐길 수 있다. 또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넣어 마시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일로스 슈거를 사용한 카누 스위트 아메리카노 2종도 있다.

동서식품은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소비자 분석을 진행한다. 카누 라떼, 카누 디카페인, 카누 미니, 카누 시그니처 등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동서식품은 기존 카누 라떼, 카누 더블샷 라떼, 카누 아이스 라떼에 이어 신제품 카누 티라미수 라떼, 카누 바닐라 라떼, 카누 디카페인 라떼를 출시했다.

카누 티라미수 라떼는 기존 인스턴트 스틱커피 시장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티라미수 케이크 특유의 진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카누 바닐라 라떼는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 추출물과 신선한 우유가 함유된 라떼 크리머를 사용해 부드럽고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카누 디카페인 라떼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중 라떼 제품으로는 최초로 선보이는 디카페인 제품으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옥지성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카누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합리적인 가격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이라며 “다변화되는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과 신선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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