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 채용에 6만8000여 명 몰려... 공군 경쟁률 최고

2020-05-20 09:41
  • 글자크기 설정

공군 35.4대 1, 국방부 27.1대 1, 육군 11.7대 1, 해군 25.9대 1,

2020년도 육·해·공군, 국방부 군무원 채용 평균 경쟁률이 16.4대 1을 기록했다. 특히 공군은 35.4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일반군무원 채용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4139명 선발에 6만7792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보다 평균 경쟁률(10대 1)이 대폭 상승했다. 특히 신입 부문은 19.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력 부문 경쟁률은 6.5대 1이다. 

모집 단위별로는는 공군에 이어 국방부 27.1대 1, 해군 25.9대 1, 육군 11.7대 1 순으로 높았다.

행정 9급 공채는 481명 모집에 2만4669명이 응시했고, 전산 9급 공채는 175명 모집에 2985명이 응시했다. 평균 경쟁률이 각각 51대 1, 17대 1이다.

국방부는 영어와 한국사 검정능력시험 인정 기간 연장 등 수험생 부담이 경감돼 올해 응시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채용 필기시험은 7월 18일 전국에서 시행된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