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일반군무원 채용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4139명 선발에 6만7792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보다 평균 경쟁률(10대 1)이 대폭 상승했다. 특히 신입 부문은 19.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력 부문 경쟁률은 6.5대 1이다.
모집 단위별로는는 공군에 이어 국방부 27.1대 1, 해군 25.9대 1, 육군 11.7대 1 순으로 높았다.
국방부는 영어와 한국사 검정능력시험 인정 기간 연장 등 수험생 부담이 경감돼 올해 응시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채용 필기시험은 7월 18일 전국에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