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교육청에서도 개학을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고등학교 관내 고교 4곳을 차례로 방문해 교실과 식당 등 코로나19 예방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각 학교에 필요한 지원 내용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 발표에 따라, 고교 3학년은 20일부터 2학년은 27일, 1학년은 내달 3일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하는데 따른 조처다.
이에 김 시장은 “학교측의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라고 답했다.
시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되는 초·중·고교, 관내 유치원 등의 등교수업 시작을 앞두고 등교 전까지 관내 모든 학교와 유치원 16곳에 대해 방역을 마친 상태다.
아울러 학생수 600명 이하 등 교육청 미지원 학교와 재원 학생 수에 대비, 열화상 카메라가 부족한 학교 5곳에 5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하고, 관내 모든 학교에서 출입자에 대한 발열 체크도 가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