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의 방문 접수가 시작된 18일 관내 6개 동주민센터 등 방문 신청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뒤 "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시민이 "코로나19로 수입이 줄어 힘든 데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면 생활비 등에 보탤 수 있어 숨통이 트일 것 같다"고 말하자 김 시장은 "지역화폐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주셔서 감사하다.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화답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 단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세대주가 온라인을 통해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지역화폐,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체크·신용카드는 각 카드사 영업점 등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지원금 사용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지역화폐와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긴급재난지원금 모두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에 따라 사용 가능 지역과 업종에 제한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