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예상치 이상의 영업실적 달성 업체 중 2분기, 3분기에도 추가 성장 가능한 종목으로 제이씨케미칼과 삼호, 케이씨를 추천했다.
최 연구원은 제이씨케미칼에 대해 “글로벌 팜유가격 상승과 바이오중유 수요 확대로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고, 인도네시아 팜농장 재평가가 가능 전망”이라며 “삼호는 e편한세상 브랜드를 앞세워 승승장구중에 있고 사회간접자본(SOC) 개발 전문인 고려개발과 합병으로 ‘한국판 뉴딜’ 사업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씨에 대해서는 “반도체 투자확대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소부장’ 섹터에 관심이 고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YG PLUS는 앞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업체라며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최 연구원은 “한한령 해제, 시진핑 방한 일정 등으로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블랙핑크 등 YG 아티스트 컴백이 임박해 있고 음원 및 광고 수익 증가로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