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4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선공약 발굴 자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군은 군청 산하 10개부서 21개 팀에서 총 3개 분야 사업 31건에 대한 세부 사업추진 계획안을 수립하여 기존의 지역 성장동력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했다.
이중 국가시행사업은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회수, 연120만원 지원 농업인 연금제, 보령~부여~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 등 14개 사업이고, 광역단체에서 추진할 사업은 바이오 브릿지 사업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2개 사업, 자체추진하게 될 사업은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 문화예술종합타운 조성,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15개 사업으로 분류되었다.
31개 공약사업 중에는 신규사업이 12건이고 기존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할 사업이 19건으로 파악되었으며, 매장문화재 발굴 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과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오랫동안 지역주민의 고충을 해결하고 백제역사도시로서의 성장발전을 촉진하게 될 법률 제・개정 사업도 포함되었다.
군 관계자는 “부여 군민과의 약속사항인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 공약은 계획대로 실행 가능하도록 공약사업 추진계획을 잘 마련한 후 6월 초 국회를 방문하여 당선자에게 직접 보고 드리며 지역발전이 가속화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