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현재 안양 관내 은행나무 수량은 총 8300주, 이중 열매를 맺는 암나무는 2300주로 전체의 27%를 차지한다.
시는 이중에서도 유동인구가 많고 민원이 특히 자주 발생하는 구간을 중심으로 은행나무 520여주에 대해 조기낙과 처리를 위한 수간주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간은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 초까지다.
최대호 시장은 "은행열매로 인한 반복적 민원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민편의를 위한 적극행정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